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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6 화

오청연은 차갑게 코웃음 치더니 시한폭탄 한 묶음을 꺼내며 일그러진 표정으로 서정원을 바라봤다.

“친구를 구하고 싶어요? 그러면 이리 와서 친구 대신 당신이 인질이 되어 이 시한폭탄을 몸에 둘러요!”

그녀는 서정원을 바라보며 도발하듯 말했다.

“당신 친구가 살 수 있을지 없을지는 당신 결정에 달렸어요. 당신 친구가 죽는다면 그건 온전히 당신 책임이에요. 내 잘못은 없다고요!”

서정원은 서늘한 눈빛으로 오청연이 들고 있는 폭탄을 바라보았다.

‘오청연이 어디서 폭탄을 구한 거지? 정말 미친 여자네! 겨우 남자 한 명 때문에 이런 짓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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