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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7 화

“그만 해요!”

서정원은 눈살을 찌푸리며 걸음을 내디뎠다.

“유나 씨를 놔줘요. 내가 갈게요.”

서정원은 서둘러 오청연의 앞에 섰고 오청연은 그제야 유나를 밀어내고 서정원을 바닥으로 밀쳤다.

곧이어 오청연은 서정원의 두 손을 단단히 고정한 채 폭탄을 서정원의 허리에 묶었다.

“서정원, 뻔뻔하고 천박한 년! 내가 아주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버릴 거야! 심준호가 당신 모습을 떠올릴 때 피범벅이 된 모습만 떠올리게 만들어 줄 거야, 하하! 심준호는 내 거야!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고! 서정원, 다음 해 오늘이 당신 기일이 될 거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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