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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9 화

서정원은 고개를 숙이고 최성운의 상처를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이내 그가 아주 심각하게 다쳤음을 발견했다. 성한 데라고는 전혀 없었고 몇 군데는 골절상을 입었다.

특히 다리의 상처를 본 순간 서정원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녀는 의술을 할 줄 알았기에 얼마나 심각한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최성운 씨, 일어나봐요!”

서정원은 최성운의 뺨을 두드리며 그를 깨우려 했다. 그런데 손을 대자마자 엄청난 열기가 느껴졌다.

‘큰일이네! 열이 나!’

서정원은 흠칫했다. 여러 군데 보이는 상처에 염증이 생겨 파상풍 때문에 열이 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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