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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서정원, 네가 뭔데 쫓아낸다고 하는 거지? 이건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

최지연도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

서정원의 두 눈에 순간 살기가 일렁거렸다.

서정원이 내뿜는 강대한 위압감에 최지연은 갑자기 어제 서정원이 미친 것처럼 그녀를 욕실로 밀어 넣고 찬물에 온몸을 적시게 만든 장면이 떠올랐고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그럼 저흰 어르신을 병실까지만 모셔다드릴 겁니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서정원 씨에게 연락해 드릴게요.”

옆에 있던 천호진이 입을 열었다.

서정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사님.”

최승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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