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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화

최성운의 뜨거운 눈빛을 마주한 서정원은 순간 숨이 잘 쉬어지지 않으면서 조금 무안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뒤로 한 걸음 물러났다. 최성운은 돌연 손을 뻗어 마디마디 분명한 큰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틀어쥐고 힘을 써서 그녀를 뒤로 살짝 잡아당겼고 그 바람에 서정원은 그의 품 안으로 끌려 들어가게 됐다.

“서정원 씨, 서정원 씨...”

최성운이 허스키한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눈앞에 있는 서정원의 유혹적인 모습에 그는 참을 수 없었다.

품 안의 그녀를 빤히 바라보는 최성운의 두 눈동자에 불길이 활활 타올랐다. 그는 고개를 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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