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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화

“당연히 있죠!”

주가영은 서정원을 힘껏 노려보았다.

“북해 프로젝트, 저희 운성 그룹이 정한 낙찰 가격을 아는 사람은 서정원 씨와 성운 오빠뿐이에요. 성운 오빠는 당연히 유출할 리가 없으니 당연히 서정원 씨가 유출한 것이겠죠. 내 말이 틀려요?!”

서정원은 입꼬리를 당겨 웃더니 빈정대며 말했다.

“그래서, 주가영 씨가 저를 범인으로 지목한 이유가 고작 이거였어요? 주가영 씨, 명예훼손도 범죄라는 거 알고 계세요?”

“명예훼손이라고요?”

주가영은 차갑게 식은 눈으로 말했다.

“서정원 씨, 아직도 발뺌할 생각인가요? 서정원 씨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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