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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화

서정원이 답답해하던 그때, 회의실 문이 다시 한번 열렸다. 검은색 코트를 입은 키가 크고 건장한 남자가 걸어 들어왔다.

서정원은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바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두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치게 되었다.

그 사람이었다!

그녀가 공항에서 마주쳤던 그 남자였다.

그 남자가 바로 BPL의 대표 이승호였다.

그리고 이승호 뒤를 따라 걸어 나온 중년은 임동석이었다!

서정원은 살짝 눈을 가늘게 떴다. 임동석은 언제 이승호와 알게 된 걸까?

전에 그녀와 최성운의 비행기 추락 사고는 도대체 임동석과 연관이 있는 걸까,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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