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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화

“뭐라고요?”

주가영은 그 말을 듣더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소리를 질렀다.

‘어젯밤 서정원이 여기 있었다고? 최성운과 함께?’

최성운은 어제저녁에 그녀 집에 가서 그녀가 직접 만든 음식을 먹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약속을 어겼다.

주가영은 어제저녁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을 차린 뒤 최성운을 한참이나 기다렸는데 그는 오지 않았다.

최성운에게 연락하니 회사에 볼일이 있어서 야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서정원과 함께 있었다.

‘최성운이 말한 야근이... 서정원과 함께 밤을 보내는 거였다고?’

질투 섞인 눈빛이 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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