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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화

심준호는 직접 운전해서 교외 산 중턱에 있는 본인의 별장에 도착했다.

“정원아, 도착했어.”

심준호는 차를 멈춰 세운 뒤 차 문을 열었다.

서정원은 차에서 내렸고 심준호는 그녀의 뒤를 따라 별장 안으로 들어섰다.

별장 안은 무척이나 조용했고 두 사람밖에 없었다.

서정원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의아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심준호 씨, 오늘 저녁에 생일 파티 한다면서요? 왜 이렇게 조용해요? 다른 사람들은요?”

“다른 사람은 없어. 우리 둘만의 파티야.”

심준호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서정원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는 소중한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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