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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대표님, 할아버님 상황은 오전에 제가 검진했을 때보다 좋아졌어요. 서정원 씨 침술 덕분인 것 같네요.”

최성운은 그제야 안도했다.

서정원의 말대로 할아버지는 확실히 상태가 좋아졌다.

“천호진 선생님, 그럴 리가 없어요!”

최지연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조금 전에 할아버지는 피를 토하셨어요. 상태가 악화한 게 틀림없어요...”

“넌 할아버지 상태가 좋아지는 걸 바라지 않는 모양이네?”

최성운은 차갑게 입꼬리를 당기며 짜증스레 최지연의 말허리를 잘랐다. 그는 차가운 눈빛으로 최지연을 바라봤다.

“오빠, 난 그런 뜻이 아니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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