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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0 화

“그래.”

최성운의 안색이 살짝 어두워졌다.

이때, 바람이 점차 잦아들고 눈보라도 곧 그칠 기세였다.

임창원은 낙하산을 유나에게 건넸다. 그리고 그는 최성운을 향해 입을 열었다.

“대표님, 눈보라가 곧 그칠 것 같습니다. 이따 바로 뛰어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눈보라가 그치면 수색대 사람들도 산으로 올라가 서정원 씨를 찾으러 다닐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먼저 내려가 볼 테니까 눈보라가 그치면 바로 산으로 오세요!”

최성운은 한순간도 기다릴 수가 없었다.

그는 반드시 지금 바로 뛰어내려 서정원을 찾아야 했다!

그가 일찌감치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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