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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5 화

“그럴 리는 없을 거야. 정원 씨는 분명 우리랑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거야!”

최성운의 어투는 퍽 단호했다.

그는 곧 서정원을 찾아 구조해줄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고개를 들고 다시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빨간 목도리를 올려다보며 최성운은 마음이 다소 괴로웠다.

서정원은 이미 이렇게 분명한 구조 신호를 남겼다. 그런데 그는 왜 일찍이 발견하지 못했던 걸까?

당시 서정원은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 그가 자신을 구하러 오기를 바라는 구조 신호를 남겼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그녀가 남긴 목도리를 발견했고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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