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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8 화

“시아야, 그동안 고생했어.”

“성운 오빠를 도울 수만 있다면 이런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전 오빠를 위해 뭐든 할 수 있거든요.”

주가영은 애틋한 눈으로 최성운을 보았다.

“전 오빠도 마찬가지라는 걸 알아요. 저한테 말해줬었잖아요. 절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최성운은 눈썹 사이를 구겼다.

“시아야, 이젠 그만 말해.”

그는 다시 서정원에게 시선을 돌리며 걱정 서린 어투로 말했다.

“정원 씨, 그렇게 오랫동안 갇혀 있었으니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죠? 얼른 우리랑 내려가서 쉬고...”

최성운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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