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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화

넓은 바다 위에서는 휴대폰의 신호가 잡히지 않았고 서정원은 할아버지가 준 이 목걸이가 그녀의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꼭 신호가 전해질 거예요.”

옆에 있던 최성운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정원 씨의 할아버지는 시골에 사시는 분 아닌가? 그분한테 어떻게 이렇게 최첨단 기술의 목걸이가 있는 거지?’

그는 저도 모르게 궁금증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언젠가부터 약혼녀 서정원이 평범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었다. 다만 그녀가 자신에 대해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묻지 않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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