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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화

이내, 비행기 안에는 조종사와 최성운 그리고 서정원 세 사람만 남게 되었다.

“최 대표님, 정원 씨. 빨리 뛰어내리세요!”

조종사는 땀을 뻘뻘 흘리며 비행기의 계수를 설정하고 있었다.

그의 말에 최성운은 미간을 찌푸리며 조종사를 끌어당겼다.

“먼저 뛰어내려요. 빨리!”

조종사는 감동 어린 눈빛으로 최성운은 빤히 쳐다보았다.

“최 대표님, 정원 씨. 몸조심하세요.”

말을 마친 조종사는 망설임 없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렸고 이내 두 사람의 시선에서 사라져 버렸다.

“정원 씨, 준비됐어요?”

최성운은 낙하산을 자신과 그녀의 몸에 동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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