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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4화

이점은 회의를 할 때 이미 말한 것이다. 먼저 확정을 한 물건을 조각을 하고 이 물건들은 잠시.안평시에서 조각을 하고 조각이 끝나면 비행기로 운송해 회성에 보내온다. 이렇게 되면 회성 박물관이 지어지면 조각을 마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게 된다.

회성 박물관에서 조각을 할 교대 사부는 박물관이 거의 지어질 때쯤에 결정을 하게 된다.

아마도 이번에 회성에 온 사부들 사이에서 고르고 다른 사람을 고르진 않을 것이다.

차우미는 처음에는 나상준을 거절했다. 회성에 와서 교대 사부를 하지 않고 안평시에서 일하려고 했다.

그러니 아마도 차우미를 찾지 않을 것이니 이번에 확정이 난 것만 잘 조각을 하면된다.

이건 나상준하고 별다른 상관이 없다. 큰 범위는 이미 결정이 났고 주요한 일들도 이미 다 잘 마쳤으니 아마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고 이런 작은 일까지 물어볼 사람도 아니었다.

그래서 차우미는 나상준에게 자신의 정황을 말하고 시간이 될 때 오라고 했다.

치우미가 메시지를 작성하기 시작한 순간, 메시지가 왔다.

차우미가 흠칫하고는 메시지를 봤다.

나상준이 보낸 것이었다.

차우미가 문자를 보내려 했는데 나상준이 먼저 보낼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

차우미가 메시지를 눌러봤다.

나상준: [내려와, 아래에서 기다릴께.]

호텔 문 앞?

벌써 일을 끝낸건가?

차우미가 시간을 보고 문자를 보냈다.

[알았어, 금방 내려갈게.]

문자를 보내고는 차우미는 가방을 가지고 룸에서 나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벤츠가 금방 호텔 문 앞에 섰고 하종원 일행이 떠났다.

나상준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뒷좌석에 앉아 파일을 보고 있었다.

기사님은 호텔 대문을 보고 있다가 차우미가 나오는 것을 보고 차에서 내려 뒷좌석의 문을 열어줬다.

차우미는 기사님을 보고 또 열려진 뒷좌석을 보니 안에서 파일을 보고 있는 나상준을 볼 수 있었다.

차우미는 차 앞에 가서 말했다.

“감사합니다.”

기사님에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치에 탔다.

기사님은 얼른 차에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차령의 사이에 섞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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