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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8화 트리플 엑스 호위대가 작은 주인을 찾아뵙다

나머지 날은 고다정과 채성휘, 그리고 김창석까지 모두 별장에 남아서 특효약의 코드에 대해 분석했다.

빠른 시일 내로 특효약을 연구해내야 그 위험의 경지를 벗어날 수 있기에 고다정은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도 포기했다. 단지 매일 여준재에게서 두 아이의 정황에 대해 듣기만 하였다.

그들의 노력 끝에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인상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고다정에게 있는 자료도 거의 다 분석을 해냈고 말이다.

그녀는 현재의 속도에 매우 만족하며 채성휘와 김창석을 향해 웃어 보이며 말했다.

“이틀만 지나면 특효약의 모든 성분에 대해 다 분석이 끝나고 정식으로 특효약을 제작할 수 있게 됐어요!”

“진짜 좋은 소식이네요. 다정 씨네 스승님한테도 알려줘야겠어요.”

채성휘가 그녀를 바라보며 제안하자, 고다정도 고개를 끄덕이며 핸드폰을 꺼내 들고 스승님께 연락했다.

전화는 곧 연결되었고, 전화기 너머로는 성시원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정아, 뭔 일이야?”

“선생님, 이틀만 더 있으면 특효약 모든 성분의 분석이 다 끝나요.”

고다정이 그 좋은 소식을 그에게 알리자, 성시원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오, 그거 진짜 좋은 소식이구나.”

그러더니 그는 대화 주제를 돌렸다.

“아 맞다. 전에 내가 한 팀을 너에게 보내준다고 했지? 어제 이미 출발했어. 아마 오늘쯤 도착할 거야. 저녁쯤에 누가 너한테 연락이 갈 거야.”

“오늘 도착해요? 모두 몇 명이에요? 이따가 묵을 수 있는 곳 마련해볼게요.”

고다정이 놀라서 묻자 성시원이 해명했다.

“별로 많지 않아. 10명 밖에 없어. 그리고 다들 엘리트야.”

그 말을 들은 고다정 또한 그들에 대해 모르는 건 아니지만, 스승님이 괜히 자신을 위해 엘리트들만 뽑아서 보냈을까 봐 겁이 났다.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며 찬란한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부했다.

“선생님도 몸조심해요. 저 선생님 오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요.”

“그래, 걱정하지 마. 특효약이 세상에 나올 때만 모든 건 끝났어. 그때면 나도 귀국할 수 있고 말이야.”

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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