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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화 잊지 못할 저녁 식사

이틀 동안 고다정은 고마운 사람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감사 인사를 전달하기 위한 저녁 식사이기 때문에, 그녀는 특별히 몇 가지 고급스러운 요리와 보양식을 준비했다. 그녀가 준비한 음식들은 모두 건강에 이로운 음식들이었다.

마침내 3일째 되는 날, 다정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여준재와 신성 어르신, 문성 어르신에게 초대 문자를 보냈다.

물론 임은미와 육성준에게도 빠짐없이 보냈다.

저녁시간이 되기도 전에 준재가 먼저 다정의 집에 도착했다.

문 밖에 서 있는 훤칠하고 잘생긴 남자를 본 다정은 놀랬다.

“여 대표님, 왜 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요새 회사가 바쁘지 않아서요. 그래서 혹시나 제가 도와드릴 것이 있을 까봐 일찍 왔어요.”

준재는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구남준은 준재의 말을 듣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정말 나날이 우리 대표님은 거짓말만 느시는 거 같네.’

준재는 말을 한 후, 고개를 돌려 남준에게 몇 개의 선물 상자를 받은 후, 다정에게 건네줬다.

“이것은 제가 집에서 가져온 좋은 술입니다. 아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거에요.”

“감사합니다.”

다정은 그저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그녀는 준재가 아직 문 밖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준재는 들어서자마자 진동하는 음식의 냄새를 맡고 칭찬했다.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벌써 기대돼요.”

그러던 주방에서 나오지도 않은 강말숙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정아, 벌써 누가 왔어?”

“할머님, 제가 왔어요.”

준재는 다정이 입을 열기도 전에 먼저 인사했다.

이때 강말숙은 주방에서 나와 준재를 보고 다정과 마찬가지로 매우 의아해했다.

“여 대표님, 왜 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요즘 회사가 바쁘지 않아서요. 그래서 혹시나 제가 도와드릴 건 없는지 해서 일찍 왔어요.”

준재는 다시 이유를 말하고 또 강말숙에게 질문했다.

“참, 다정 씨 외할머니, 요즘 좀 어떠세요? 이틀 전에 고 선생님에게 넘어졌다는 말을 들었어요. 괜찮으세요?”

“그 일은 다정이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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