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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화

다른 사람한테는 칭찬을 아낌없이 하더니 연승우 차례에는 억지로 칭찬하니 안혜윤은 너무나도 민망했다.

어떤 사람은 참지 못하고 실실 웃기도 했다.

연승우는 김강유를 신경 쓰기 싫었다.

김강유 선생님은 갑자기 땅에 놓인 [매미화]에 눈길을 주었다.

그는 깜짝 놀라면서 [매미화]를 황급히 들고 말했다.

“우와, 이건 고전 대마스터의 작품이 아니야? 왜 땅에 버려져 있어?”

김강유도 고전 대마스터의 충실한 팬이었다. 고전 대마스터협회도 그가 설립한 것이었고 회장도 맡고 있었다.

고전 대마스터의 작품이 땅에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그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는 조심스레 먼지를 닦았다.

심광림이 황급히 해석했다.

“선생님,이 작품은 가짜이기에 신경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짜?

어떻게 그럴 수가!

김강유 선생님이 말했다.

“이 선을 그린 것 봐, 어떻게 가짜일 수가 있어.”

그는 확대경을 꺼내 더 자세히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강유는 단언하였다.

“진짜야, 이건 고전 대마스터의 작품이 분명해.”

“내가 생전에 고전 대마스터의 작품을 볼 줄은 몰랐네, 하하, 죽어도 한이 없겠어.”

김강유 선생님은 너무나도 격동되어 어쩔 바를 몰라 했다.

진짜라고?

아닐 거야!

이춘미가 말했다.

“김 선생님, 잘못 보신 것 같습니다.”

김강유 선생님이 말했다.

“지금 나를 의심하는 것이야? 난 나의 목숨을 걸고 장담하는데 이건 고전 대마스터의 작품이 분명해.”

이춘미가 황급히 심광림이 산 작품을 펼쳤다.

“선생님, 이것이야말로 진짜입니다.”

김강유 선생님은 한 눈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게 무슨 진짜야? 이건 모방품일 뿐이야. 모방품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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