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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8화

“영강국! 빌어먹을 놈들, 후배와 아홉번째 후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영강국의 모든 사람을 몰살시킬 거야!”

“지금 당장 남한나라로 갈 테니 대선배에게 통보해서 군대를 준비시키라고 해. 이도현이 죽으면 영강국 국왕도 살 필요 없어! 영강국은 혼란에 빠질 거야! 이번에 대선배가 날 막으면 더 이상 선배로 인정하지 않을 거야!”

“그녀에겐 국민과 나라가 중요하겠지만 내겐 이도현의 목숨이 더 중요해!”

인무쌍은 전화를 끊고는 곧바로 사라졌다.

“여섯번째 후배! 동강 해역을 봉쇄해! 남한나라 근처에 있는 영강국의 전함과 항모를 모두 주시해! 모든 포화는 그들에게 맞추고 내 명령을 기다려!”

“다섯번째 선배! 무슨 일이에요? 전쟁이라도 나나요?”

동강 해역에 있는 한 전함 위에서 한 여장군이 의아하게 물었다.

“이도현이 영강국의 금용된 무기 공격을 받았어! 생사가 불확실해!”

기화영은 이 말을 마치고 전화를 끊었다.

“빌어먹을 놈들!”

여장군은 전화를 내던지고는 분노에 차 외쳤다.

“내 명령을 전해, 일급 전투 준비!”

“장군님, 무슨 일이죠?”

한 장교가 물었다.

“명령을 따르라!”

“예!”

“모든 전함, 일급 전투 준비...”

...

얼마 지나지 않아 한대의 헬기가가 남한나라로 향했다.

몇 시간 후, 헬기는 박씨 그룹 회사 상공에 도착했다.

그들이 아래에 있는 폐허와 아직도 타오르는 불길을 보았을 때 그녀들은 더 이상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신연주는 창백한 얼굴로 말했다.

“이도현! 이추영은 분명 괜찮을 거야, 분명 괜찮을 거야!”

“가자! 선배와 후배를 찾으러 내려가자!”

기화영은 곧바로 뛰어내렸고 신연주도 뒤따라 뛰어내렸다.

둘은 몸을 보호 정기를 펼치며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 녀석아! 어디 있니!”

“이 망할 녀석, 빨리 나와, 안 그러면 어떻게 혼내줄지 두고 봐!”

“아홉번째 후배, 어디 있니...”

둘은 계속해서 폐허 속에서 찾아다니며 큰 소리로 외쳤다.

“거긴 찾아봤으니 필요 없어, 저쪽으로 가자!”

신연주와 기화영이 찾고 있을 때 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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