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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5화

한 시간 후, 헬기가 황성에 착륙했다.

그 한 시간 동안 이도현은 음양 신공 7층까지 수련하였고, 나머지 2층까지 완료되면 전부 끝인 상태이다.

이도현은 한 시간 만에 그 공법들을 거의 다 수련한 것이었다. 만약 다른 사람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 모두 매우 놀랄 것이다.

그는 일반인과는 비교도 안 되는 ‘괴물’ 그 자체였으니 말이다.

이도현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주씨 가문으로 향했다.

주씨 가문의 산장에 이르러서야 그는 무엇이 체면인지 알게 되었다.

주씨 가문의 산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도 전부 고급 차였다. 거기에 있는 모든 차는 보통 사람이 몇 년 동안 노력한다고 해서 살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었다.

그곳에서 이도현은 낯익은 얼굴도 많이 보았고 낯선 얼굴도 많이 보았다. 그중에는 세속 중의 대가문, 무도 가문, 그리고 염국의 상인 재벌들이 있었다.

게다가 그중에는 몇몇 군단의 우두머리도 있었다. 예를 들면 사왕 기황현, 백호당의 사람들 등 유명한 사람들이 전부 여기에 모여있었다.

산장 전체는 온통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도현이 도착했을 때쯤은, 사람들이 한창 축하 선물을 보고할 때였다. 그 시각, 한 무인이 크게 외치며 한창 선물을 소개하고 있었다.

“김씨 가문에서 천년 옥사자 한 쌍을 보냈습니다.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만수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창주 양씨 가문에서 진주 100알, 천년 인삼 100알, 고대 유물 100벌을 선물하였습니다. 어르신의 100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역성 전씨 가문에서 야명주 100알을 선물하였습니다.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무인이 예물 표를 들고 큰소리로 읽었고, 입에서 나오는 모든 물건들은 가치가 매우 높았다. 그것은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물건 등이었다.

그 자리에 참석한 손님들도 서로의 선물에 놀란 눈빛으로 웅성거렸다. 비록 좋은 물건에 익숙한 그들이지만, 그래도 놀라움은 숨길 수가 없었다.

한창 축하 선물을 구경하고 있을 때쯤, 한 남자가 커다란 선글라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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