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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화

사왕 기황현의 강대한 사자후공에 바로 직면한 신연주는 조금도 후퇴할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기황현의 사자후공은 그녀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주었다.

이때 그녀의 얼굴은 이미 창백해졌다.

차가운 눈빛으로 기황현을 죽일듯이 보며 차갑게 말했다.

"말했다. 누구도 내 후배를 건드릴 생각하지 말라고. 누구도 안 돼!"

말하면서 신연주가 앞으로 나가며 사왕 기황현을 직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도현은 움직여야했다.

그러나 이도현이 손을 쓰기전에 뒤에 있던 신영성존이 먼저 앞으로 달려갔다.

"이 이신영의 주인을 건드리고 싶다면 먼저 나 신영성존의 백만 대군이 응하는 지부터 묻거라!"

신영성존의 말은 경매회장의 사람들이 다시 숨을 들이키게 했다.

신영성존이 조금 크게 말한 것도 있다.

비록 그도 전투부대의 통솔자이지만 그들은 같은 레벨이 아니었다.

웅사 전투 부대는 어느 방면으로 비교하든 모두 그의 신영 전투 부대보다 강했다.

전투 부대뿐만 아니라, 그들 본인으로 말해도 이신영은 비록 종사급 강자이나 사왕 기황현과 비하면 경지의 차이가 아니라 실력의 차이였다.

경지로 말하면 그들은 모두 종사급 강자였지만 사왕 기황현의 실력으로 그를 상대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기황현은 이미 무도경지에 진입했기에 한번 기회만 있으면 그들은 이미 같은 레벨이 아닌 것이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신영성존은 아마도 바보로 비춰질 것이다.

그러나 이도현은 이미 감동했다.

신연주는 원래부터 자기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신영성존은 아니었다.

그의 사생아가 자기한테 죽임을 당하고 그도 자기한테 때려 죽을뻔 했다.

그가 강한 것을 보고 주인을 섬긴 것이었다.

이제까지 그는 신영성존이 자기한테 굴복한 것은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만약 신영성존이 자기한테 그저 굴복했을 뿐이라면 지금 이렇게 나설 필요가 없었다.

그가 나선 것만으로도 이도현은 그 마음을 받았다.

신영성존 그가 다른 마음을 품어서 나선거라고 해도 그는 그 마음을 받을 생각이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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