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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1화

이화 성왕은 천남에서 명망이 높고 천남 산수 일인자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명성을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다.

그는 현황의 기운으로 응집한 최상급 영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은 8급 연단사이고 또 대단한 화염 신통을 가지고 있어서 천남, 서역, 동황 등 지역에서도 위세를 떨치게 된 것이다.

이태호는 자체가 연단사이므로 종문 단탑의 단도 전승을 물려받았으나 그는 고급 6급 연단사에 정체되어 있다.

이 성왕의 동부 유적에서 7급, 8급의 단약 비법을 찾을 수 있다면 깨달음을 얻고 연단 수준을 7급 연단사로 높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당당한 연단사의 유적 동굴에 필연코 7급, 8급의 연단 재료가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천재지보는 외계에서도 매우 비싸며 7급과 8급 단약의 주요 약재들이다.

이태호는 연단사로서 절대로 놓칠 수가 없다.

그는 진전 제자이고 안정하게 순서대로 요광섬에서 수련하면 단도 실력, 내공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수련은 원래 천명을 거슬리는 것이고 치열하게 싸우면서 노력해야 한다.

이태호가 마음속으로 결심을 내리고 있을 때 상좌에 앉은 선우정혁은 머리를 들고 대전에 있는 정예 제자들에게 물었다.

“다들 잘 생각했는가? 가고 싶은 자가 있어?”

그 성왕의 동부 유적은 존황 경지의 수사만 들어갈 수 있다.

대전 내의 성자 경지의 내공을 가진 종문 장로, 각 산봉우리의 봉주도 당연히 동부에 갈 수 없었다.

하지만 유적에 갈 인원을 선택한 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종문의 대장로들이 인솔해야 한다.

선우정혁의 말이 끝나자마자 대전 내의 수백 명의 정예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결정을 내렸다.

“종주님, 제자가 가겠습니다!”

“제자도 유적에 가서 싸워보겠습니다!”

“...”

적지 않는 정예 제자들이 대답을 하자 선우정혁은 대견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만족스러워했다.

이어서 시선을 앞에 있는 권민정, 한룡운, 이태호 등 3명의 진전 제자에게 돌렸다.

이번에 소식을 받은 진전 제자는 물론 이태호 등 3명뿐만이 아니다.

고준서, 기성우도 받았으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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