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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6화

“허허. 네가 장로를 안다고 해도 기회가 없을 거야. 그 사람이 종주님을 안단 말이야. 종주님이 나서면 끝이야.”

누군가가 웃으며 말했다.

이때 이태호가 남두식과 함께 신전으로 왔다.

그리고 그는 사람을 시켜 장로들을 모두 불러왔다.

모두 7명의 장로가 있었고, 그 외에 10여 명의 호법들이 있었다.

“하하. 젊은이, 아까는 정말 미안했네. 종주님께서 정말 사질이 있었다는 건 몰랐네. 그래서 자네들을 오해했어.”

나장로는 껄껄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이태호도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괜찮아요. 오해일 뿐이에요. 그전에 저를 본 적도 없잖아요.”

“종주님, 이분들은 누구예요?”

초면인 이태호 옆에 한 아이가 있는 것을 보자 한 호법은 갑자기 이마를 찌푸리며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남두식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남두식은 웃으며 말했다.

“이쪽은 내 사질, 그리고 이 사람들은 드래곤 신전의 12개 파벌의 당주고 앞으로 우리 중문의 제자야. 이 중에 미녀 셋은 그의 아내이고, 작은 계집애는 그의 딸이야. 자, 너희들이 직접 자기 소개해 봐.”

이태호는 그제야 앞으로 나서서 자신을 소개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태호라고 합니다. 올해 서른 살이고 지금은 6급 존자의 내공입니다.”

“6급 존자의 내공이라고? 이 젊은이가 재능이 타고났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하. 역시 종주님의 사질이네요. 종주님의 사형은 보기 드문 천재예요. 비록 우리 종주님과는 왕래가 적지만, 그분이 인정한 제자는 분명 평범하지 않을 거예요.”

대장로도 하하 웃으며 말했다.

“선배님들. 저는 범용이라고 합니다. 원래 용의당 당주였고 올해 서른여덟 살이며 7급 무황의 내공입니다.”

“여러분, 제 이름은 전창민이라 합니다. 올해 마흔일곱 살이고 6급 무황의 내공입니다. 예전에는 서의당의 당주였어요.”

범용과 전창민도 나서서 자기소개를 했다.

사람들이 다 소개를 마치자 대장로가 웃으며 말했다.

“좋아. 여기에는 6급, 7급 무황의 내공을 가진 자들이 많지. 심지어 1급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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