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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9화

서진: "???"

"나는 해영이 아주 우수하고 조건도 아주 좋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러나 그녀는 나의 사람이니 너는 생각하지도 마!"

김승엽은 늘 안심하지 못했다. 서진이 해영에 대해 마음이 생길까 봐 걱정되였다. 그는 자신이 정말 빼앗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듣고 서진은 가소롭다 생각하고 손을 들어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삼촌,너무 많이 생각했어요."

"그녀는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서진은 웃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삼촌의 마음은 알만해요, 다만 삼촌이 눈을 밝게 닦고 늑대를 집에 끌어들이지 않기를 바랄 뿐이예요!"

말을 마치고 그는 손을 놓은 후 곧장 자신의 차로 가서 차를 몰고 갔다.

김승엽은 한참 동안 제자리에서 멍하니 있다가 그의 말을 되새겨 보았다.

"무슨 늑대를 방으로 끌어들여! 나를 겁주고 있어!"

그의 말은, 해영이가 늑대란 말이야?!웃기네,이렇게 아름답고 예쁜 늑대를 본 적이 있어?

게다가 우해영은 지금 어느 점이든 그보다 강하고, 그는 비록 김씨 집안의 사람이지만, 수중에 김씨네 집안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우해영도 모르는 것이 아니였다, 그는 그녀가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꿍꿍이가 있다면, 그것도 자신이 그녀를 바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그녀에게 빼앗길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 있는가?

서진은 틀림없이 그를 질투할 거야, 틀림없어!

그는 해영을 본 후에 틀림없이 후회했을 것이다. 그의 곁에 있는 그 여자가 예쁘게 생겼고 향수 따위를 다듬을 줄 아는 것 외에 또 무슨 능력이 있는지, 차씨 집도 몰락했다. 게다가 그녀는 외가녀였고 차씨 집의 실제 세력은 모두 차성재의 손에 장악되어 있지 어디 해영이와 같겠는가.

해영은 집 전체를 실속있게 장악하고 있고, 또 고무세가의 후계자지만, 대비해보면 그 여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다.

이렇게 생각하니, 김승엽의 마음은 훨씬 편해졌다. 그는 더욱 서진이 그를 질투하는 것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고의로 그를 겁주고, 그가 자기절로 물러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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