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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2화

"알았어!"

손을 들어 그의 머리를 밀치고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너는 정말 왜 이렇게 말이 많니. 난 예전에 왜 몰랐지!그리고, 나는 지금 네가 도대체 나한테 관심을 갖는 건지, 아니면 내 뱃속에 있는 아이에 관심을 가지는 건지......김서진,나 질투나!"

"당연히 둘 다지, 다 나의 소중한 보물인걸!"

그는 웃으며 그녀를 품에 안고 그녀의 볼에 뽀뽀를 하고, 참지 못해 또 뽀뽀를 했다.

그녀는 그의 보물이였다. 그는 반드시 그녀를 어떠한 상처도 받지 않게 하도록 잘 보호할것이다.

서진은 마음속으로 굳게 결심했다.

——

김씨 집안의 저택.

저택에 도둑이 들어는지 이른 아침부터 소란이였다.

분명히 뒤집혀진 흔적이 있었지만 도둑은 잡지 못했다. 하지만 귀중한 물건은 사라진것 같지 않았다. 모두 아직 발견하지 못한건 없는지 자신의 물건을 점검하고 있었다. 또 한 무리의 사람들은 cctv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정말 공포스러웠다!

소리 없이 저택에 잠입하여 감시카메라에는 아무런 흔적도 찍히지 않았고 아무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침실이 다 어지럽혀졌음에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만약 도둑이 그들의 목숨을 해치려했다면 얼마나 쉬운일이 겠는가. 생각해보면 등골이 서늘해졌다. 할머니는 이 일을 반드시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조치를 가강해야 한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경찰에 신고하라고 소리쳤다.

서진이 문에 들어섰을 때, 온 방에 사람들이 모여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을 보았다.참으로 드문 일이였다.

오랜만에 김씨네 집안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는 것을 보았는데 이런 일로 모이다니 가소롭기 그지 없었다.

"서진, 이 일은 당신이 반드시 똑똑히 조사해야 합니다. 이것은 당신의 체면아 깍이는 일입니다!"

김지영은 그를 보고 얼른 마중나와서 말했다.

그녀의 방은 복도 가장 안쪽에 있었는데도 도둑에게 어지럽혀져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옷장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순간 자신이 닫는 것을 잊은 줄 알았는데 도둑을 맞았다는것을 알고 나서 놀라서 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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