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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4화

한소은은 한 마디도 할 필요 없이 그녀는 이미 이겼고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예전에 그녀를 의심했던 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사과했고, 한소은에게 사과하는 것이 화제가 되어버렸다.

이날 오전은 노형원에게는 악몽이었다.

그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끝나지 않았고, 퇴근시간 무렵에 몇 가지 정보가 더 터져 나왔다.

이 몇 가지 정보는 사실 한 개이며 바로 그와 한소은이 정말 사귀었는지 아니면 짝사랑하고 일방적으로 매달렸는지에 관한 것이다.

전에 그와 강시유는 대학 동창들을 찾았는데, 몇몇은 그들의 친구였고, 또 몇몇은 진실을 모르지만 한소은과 같은 독보적인 성격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당시 그들은 한소은과 노형원이 사귀었는지 몰랐다며 모두 강시유와 그가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이 왔다!

이 동영상은 여전히 그들의 대학이지만, 이번에 나온 사람은 당시 그들의 지도 교수이자 전공 과목 교수이다.

원래 한소은이 이런 영예를 얻게 된 것은 선생님으로서 당연히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기꺼이 인터뷰에 응했다.

이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 교수는 그와 한소은이 연애하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녀가 당시 공부의 신이었고, 그가 그녀가 필요할 때가 너무 많았으며, 나중에 그녀의 조향 잠재력을 알아차리고 자신을 위해 써먹으려고 했다.

다른 친구들은 몰랐지만 한소은이 교수님을 도와 실험을 할 때 그가 자주 마중을 나와서 교수님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

이제 제3자의 증언조차 성립되지 않았다.

두 사람을 비교했을 때 당연히 교수님이 거짓말을 하지 않으실 거라고 믿는다.

동창들끼리는 사이가 좋거나 나쁘거나,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어서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겠지만 교수님은 그런 일에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게다가 이날 노형원은 이미지가 계속 무너지고, 평판과 신뢰도는 더욱 곤두박질쳤고, 더 이상 증거가 필요 없었으며 인터넷 전체가 그를 극도로 싫어했다.

노형원=사기꾼=인간말종=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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