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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0화

“어떤 고대 의학 서적에 자신의 몸에 인도할 수 있다고 쓰여 있었는데? 네가 무협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이야, 아니면 소설을 너무 많이 본 것이야.”

원철수를 흘겨보며 어르신은 천천히 말했다.

“독충을 놓으려면 도입물이 필요하고 마찬가지로 독충을 풀려고 해도 도입물이 필요한 것이야.”

“무슨 도입물이 필요한 것입니까? 제가 바로 찾으러 가겠습니다!”

원철수는 급히 말했다.

손을 약간 들어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고 어르신은 이어서 말했다.

“아직은, 우리가 이것이 무슨 독충인지 몰라. 오직 정확히 알아야만 풀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이 독충은 네가 그것을 자극할수록 발작이 빨라질 것이야.”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할아버지의 뜻은 제가 방금 한 방법이 그것들을 자극했다는 것입니까?”

원철수는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을 미워했다.

모두에게 이런 재앙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둘째 할아버지를 점점 더 힘들게 하고 있었다.

“이번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내가 약욕으로 끌어내려고 했던 것도 그들을 자극하여 가속하게 한 것 같아.”

입꼬리를 잡아당겨 쓴웃음을 지으며 어르신이 말했다.

“나도 잘못했는데 하물며 너까지. 그러니 자신을 탓하지 마. 모든 것이 운명이야!”

원철수는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둘째 할아버지, 언제부터 운명을 믿으셨습니까.”

“어떤 때는 믿지 않을 수 없어!”

어르신은 억지로 웃더니 다시 고개를 돌려 김서진을 보며 말했다.

“당신 왜 아직도 여기에 있어?”

“제가 나가서 더 큰 확산을 일으키면 죄가 아니겠습니까.”

김서진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그는 조롱하는 말투로 가능한 한 분위기를 가볍게 하여 했다. 어르신의 성격상 이런 묵직하고 숨 막히는 무거움을 분명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럴 리가 없어!”

손을 흔들자 어르신은 눈살을 찡그렸다.

“독충은 전염병처럼 그렇게 쉽게 확산되지 않아. 만약 감염되려면 당신은 벌써 감염되었을 가야.”

고개를 가볍게 흔들며 어르신은 이 견해를 부정했다. 그러나 원철수는 인정하지 않았다

“아니에요, 둘째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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