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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9화

“당연히 관계가 있지! 만약 네가 이것을 배우지 않았다면 그 어떤 실험소에 가지 않았을 것이고 그 여자 악마를 만나지도 않았을 텐데. 어떻게 이런 고생을 할 수 있겠어!”

원 부인은 이 모든 것을 원철수가 배운 전공에 탓했다.

만약 그가 이것을 배우지 않았다면 거기에 가지 않았을 것이고 더더욱 이런 것들을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후회가 됐다. 애초에 그가 아버지의 뒤를 따라 한의학을 배우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

어머니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원철수도 약간 화가 났다.

“만약 이렇게 말한다면 애초에 저를 낳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너…….”

원 부인은 화가 나서 눈물이 떨어질 것 같았다.

“너 지금 나를 탓하는 거야?”

“저는 엄마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제가 한의학을 배운 것을 탓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잘못한 것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생명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두 손으로 어머니의 어깨를 짚고 원철수는 인내심을 가지고 말했다.

“엄마, 저는 엄마가 저를 아끼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제 운명의 재난 이어서 도망갈 수 없는 것입니다!”

“…….”

원 부인은 조금 놀라서 원철수를 바라보고 매우 의아해했다.

그녀의 아들은 비록 한의학을 공부했지만 하루 종일 고대 의학 서적과 약학 서적을 연구했을 뿐 운명에 대한 이론과 믿음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엄마, 우선 그건 말하지 마세요. 제가 묻고 싶은 건 주효영이 진짜 죽었어요?”

원철수는 다급하게 물었다.

만약 어머니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그가 방금 묻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럼!”

눈가의 눈물 얼룩을 닦고 원 부인은 콧바람을 내쉬며 말했다.

“정말 싸게 해줬어! 그녀를 이렇게 쉽게 죽게 한 것이! 나는 너의 아버지와 안심할 수 없어서 특별히 관계를 맺어서 법의학 쪽은 절대 손을 쓸 가능성이 없어.”

“그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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