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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1화

"그게 아니라, 너희 연구소에 쓸데없는 일이 너무 많잖아! 걔네는 도대체 뭘 하는 거야?"

"이번에는 연구소가 아닙니다."

고개를 저으며 한소은은 말했다.

"다른 일입니다. 저는 단지 이런 발견이 있다는 거지, 정말 가능한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가능성은 존재하지만,불확실한 요소가 너무 많아요! 약초의 흡수 정도를 연구한 데이터가 많기는 하지만 지금 휘발 흡수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서로 융합을 해야 하는데 위험성도 매우 높아요! "

어르신은 물을 들고 한 모금 마시며 말했다.

"이런 실험을 하려면 어떤 물건으로 실험 대상을 만들어야 더 직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을까?"

"원숭이……로?"

그는 고개를 돌려 물었다.

"……."

"원숭이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생리적인 불편함, 통증 등등 알아볼 수가 없었고 다른 동물이라면 더욱 불가능해."

그는 고개를 저으며 물을 한 잔 더 마셨다.

"만약……사람이라면요?"

"실험이 성공하면 당연히 사람에게 응용해야지, 내 말은……."

말하다가 어르신은 갑자기 깨달은 듯 눈을 크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네 말은, 사람으로 실험을 한다고? 사람을 실험 대상으로 한다고?!"

그의 목소리는 약간 떨림이 있었다.

결과가 확실하지 알지 못한 상황에서 사람을 실험 대상으로 하면 그건 살인과 다름이 없다.

그는 얼굴색이 변하여 한소은을 보면서 말했다

"넌 무엇을 발견했니?”

"단지 추측일 뿐,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녀가 말했다.

"하지만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 이해했어요!"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고 가려고 했다.

"맞다, 그 뇌공등은......"

"응?"

눈을 깜박거리며 어르신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셨다.

‘내가 무슨 말을 했길래 알겠다는 거야?’

"저한테 주기로 약속했으니까 다음에 제가 가져갈게요!"

한소은은 웃으며 더 이상 머물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야, 뭐를 약속해! 누가 너랑 약속했어!"

정신을 차린 어르신은 소리를 지르며 황급히 일어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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