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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1화

하지만 주효영의 대답은 주 부인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알아! 그 사람이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라는 증거되었어? 내가 들은 바로는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는 정확히 누구인지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어. 그 사람이 사기를 치는 거 아닐까?"

"그럴 리가!" 주 부인은 재빨리 부인했다.

"이 정보도 내가 어렵게 알아 온 내부 정보야.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어! 원 선생님은 자신이 원 어르신의 마지막 제자라고 말한 적도 없고, 또한 매우 겸손하고 사람들을 쉽게 대하지 않아. 정말 어렵게 그를 모셔 올 수 있었단 말이야. 그는 절대로 사기꾼이 아니야! 그는 전에 내가 아는 사람의 삼촌 처제 가족의 어린 손자를 치료한 적이 있었어!"

주 부인의 주효영은 어이가 없어 말을 잇지 못했다.

"어우, 이 얘기는 그만하자. 생각만 해도 화가 나! 그 계집애는 고마운 줄모 모르고!" 말하면 할수록 화가 난 주 부인은 손을 흔들며 더 이상 언급하려 하지 않았다.

"진가연이 치료받으려 하지 않는다고? 살을 빼고 싶지 않다는 거야?"

정신을 차린 주효영이 다시 물었다.

"그 계집애가 무슨 생각인지 누가 알아, 김 부인 그 여자에게 세뇌당한 것 같아!"

"김 부인?"

원래 전화를 끊으려던 주효영이 자신도 모르게 점점 더 대화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어머니의 입에서 이렇게 흥미로운 말들을 듣게 된다니!’

약간 지루했던 생활이 드디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그녀는 조금씩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 넌 아마 모를 거야. 어쨌든 내가 모셔 온 신의와 조금 사이가 좋지 않은 아주 못된 여자인데, 그 여자가 가연이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가연이가 그 여자의 말만 듣고 신의에게 진료를 받지 않겠다고 거부하고 있어."

"진가연이 그 여자가 시키는 대로 다 한다고?"

진가연은 원래부터 사람과 상대하는 걸 싫어했다. 그런데 지금 갑자기 누구의 말을 고분고분하게 듣다니! 그것도 안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의 말을!

‘김 부인이라는 여자. 재밌는 여자네.’

“그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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