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337화

가연이에 비하면 연이는 정말 훌륭한 아이다.

외국에서 서양 의학 과정을 이수하고, 다시 돌아와서 계속 한의학을 공부하고 있다.

의학을 융합하여 관통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참, 미래가 밝다!

‘참, 할 수만 있다면 신의보고 우리 연이를 제자로 들이라고 해야겠어!’

설사 원씨어르신의 제자로 들어갈 수는 없더라도 제자의 제자로 들어가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녀는 더욱 마음을 다잡고 오늘 신의에게 잘 말해야겠다고 다짐했다.

......

원철수가 막 외출하려고 할 때 주부인에게 가로막혔다.

그는 의외로 이 여자가 정말 신통하고 느꼈다.

전에 그의 전화번호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그가 어디에 사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생각해 보면 좀 무섭기도 하다.

주부인은 그가 지금 마음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고 매우 밝고 우호적이게 웃었다.

손에 크고 작은 것을 들고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뒤에 따라오는 하인은 더 많이 들고 있었다.

“원 선생니, 허허...... 원 선생님...... .”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지금......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제 스케줄표 하나 더 드릴까요?”

그는 차가운 소리로 말했다.

“좋아요!”

거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지만 그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주부인은 곧 말을 바꾸었다.

“아니, 전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제 말은, 어제는 정말 너무 미안했어요. 사과하러 왔습니다다.”

“어제 정말 미안했어요. 그 김 사모님이 신의님한테 그렇게 대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근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카한테 이미 신신당부해놓고 그 여자랑 머리하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충성심을 표하고 싶었고, 자신은 절대적으로 신의의 편에 서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나 원철수에게 있어서 그녀가 어느 편에 서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걸음 가다가 다시 걸음을 멈추어 그녀를 보았다.

“참, 그 사모님은 제가 조카분을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