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314화

원철수는 피하려고 했지만 너무나 힘들어서 움직이지 못했다.

쿵-

그는 여자와 부딪쳐서 넘어졌다.

주 부인도 깜짝 놀랐다.

"원 선생님, 원 선생님 괜찮으세요?"

그녀는 일어나려고 했지만 원철수를 여러 번 눌렀다.

원철수가 너무 아파서 이를 악물고 주 부인을 밀어냈다.

그는 화나게 말했다.

“누구세요? 미쳤어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주 부인을 매우 창피했다.

원래 자기의 성의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원철수를 죽일 뻔했다.

"원 선생님, 고의가 아니었어요. 제 하이힐이 부러져서 넘어졌어요. 보세요……."

주 부인은 원철수가 자기를 믿지 않나 봐 신발을 벗어 보여주려고 했다.

원철수는 매우 화났고 소리쳤다.

"오지 마요! 좀 떨어져요!"

신발을 신고 주 부인이 말했다.

“원 선생님,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제가 여기서 이틀이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틀이라고요?"

원철수는 놀랐다.

"여기서 이틀 동안 기다렸다고요?!"

"맞아요!"

주 부인은 원철수가 감동을 한 줄 알았다.

“제가 전화해 드렸는데 선생님은 너무 바쁘신 거 같아서 여기 와서 기다렸어요. 확실히 매우 급한 일이라서, 제 조카가……."

"아니, 저를 막으려고 이틀이나 기다렸다고요?"

원철수가 그녀의 말을 끊었다.

"네, 네!"

주 부인은 멍해졌다.

‘왜 기분이 안 좋아 보이지?’

원철수는 확실히 기분이 안 좋았다.

그뿐만 아니라 조금 두렵기도 했다.

‘정말 미쳤냐? 날 막아내려고 연구소 입구에서 이틀이나 기다렸다니 사이코패스 아니야?’

‘앞으로 조심해야 하겠군, 너무 무섭다.’

그가 몸을 돌려 떠나려고 했다.

주 부인은 잠깐 멍하다가 바로 쫓아갔다.

"원 선생님, 원 선생님……."

"따라오지 마세요!"

원철수는 몸을 돌려 주 부인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좀 떨어져요!"

"원 선생님, 제 조카딸은 고질병에 걸려서 제발 애를 살려주세요. 돈은 문제가 아닙니다. 제 조카딸은 진 부장의 딸이라 치료해 주신다면 원하는 것을 다 드리겠습니다!"

주 부인은 재빨리 말했다.

"아니면 무엇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