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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2화

다른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구가 이름 모를 곳에 이용될까 봐 두려운 것이고, 그가 초래하는 후과들이 무섭다.

"무서워하지 마!"

김서진은 그녀의 손을 잡으면서 격려해 주었다.

"누구도 강요하지 못하니까 문제 있다고 생각하거나 하고 싶지 않으면 그만 둬!"

김씨 가문은 권력 다툼 끝에 이제 김서진의 손에서 커졌으며 이전보다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금 김 씨 가문은 부동산, 패션, 방송뿐만 아니라 의료과학 영역에서도 투자했다.

게다가 김서진은 다른 사람들보다 판단력이 더 예리하기 때문에 김 씨 가문은 이제 제성에서 세력이 가장 큰 가문이 되었다

감히 그의 앞에서 그의 여자를 강요하는 사람이 없다.

김서진의 따뜻한 손으로 한소은의 손을 잡아 마치 무한한 지지와 듬직함이 느껴진 것 같았다.

한소은은 그의 손을 바라보면서 갑자기 꽉 물었다.

날카로운 이빨을 손바닥 양쪽에 물어뜯으며 장난기라고는 전혀 없었다.

"아-"

김서진은 실눈을 뜨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그녀가 물도록 내버려 두었다.

깊은 잇자국이 두 줄 남겼는데 피는 나오지 않았다.

"왜 물었는지 알아?"

한소은은 물었다.

김서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억울하지 않지?"

그녀가 다시 물었다.

김서진은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김서진의 반응을 보고 한소은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누웠다.

“자자”

“……”

김서진은 자기 손을 만지면서 한소은이 진짜 물을 줄 몰랐다.

그러나--

그는 달콤하다고 느꼈다!

김서진은 옆에 누워 팔을 그녀의 아랫배에 올렸다.

따뜻한 온도를 느끼자 김서진은 매우 행복했다.

"하기 싫은 일은 억지로 하지 마라. 작업실이든 향수, 향료, 약초든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

그는 작은 소리로 그녀의 귓가에 말했다.

"기분 나쁜 일은 하지 마라."

"응."

한소은의 대답을 듣고 김서진은 그녀가 기분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았다.

이어 한 손을 그의 손등에 얹은 채 이빨자국이 난 곳을 부드럽게 만지작거렸다.

연구소에 대해 김서진은 잘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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