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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 화

“아가씨, 안녕하세요. 누구 찾아오셨어요?”

“부시혁 대표님 만나러 왔어요. 밥을 주려고요.”

윤슬은 수중의 보온병을 들며 말했다.

그녀의 말에 간병인은 순간 깨달은 듯 말했다.

“윤슬 아가씨이군요.”

“저를 아세요?”

윤슬은 깜짝 놀랐다.

간병인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부시혁 씨 돌볼 때 부시혁 씨가 저에게 알려주셨어요. 만약 밥을 가져다주려고 오는 아가씨가 있다면 바로 들여보내라고요.”

“그렇군요.”

윤슬은 그제야 깨달았다.

부시혁이 미리 간병인에게 말을 했던 것이다.

“윤슬 아가씨, 어서 들어오세요. 부시혁 씨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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