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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화

시간이 일분일초 흐르고 어느새 11시가 되었다.

윤슬은 이미 10시에 돌아가겠다고 한 자신의 말을 잊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이미 침대 위에 엎드려 잠들었기 때문이다.

부시혁은 그녀를 보며 살짝 불렀다.

“윤슬?”

윤슬의 입술이 움직였지만 깨어나지 않았고, 보아하니 깊이 잠든 모양이었다.

그리고 평온하게 자는 그녀의 얼굴을 보니 깨우고 싶지 않았다.

그는 두리번거리다 병상 반대편 선반에 걸린 외투를 봤고, 부시혁은 이불을 젖히고 몸을 내밀어 외투를 가져온 뒤 윤슬에게 덮어줬다.

만약 지금 그가 한 손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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