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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화

윤슬은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너랑 말하기도 귀찮아. 밥 먹고 싶으면 좀 기다려. 이건 안 돼.”

그녀의 말에 육재원은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알았어. 부시혁이 널 구해준 걸 봐서 이것들은 그에게 양보하지.”

“그래야지.”

윤슬이 웃으며 말했다.

“일단 앉아있어. 반찬 두 가지만 할게. 금방이야.”

“응.”

육재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 쪽으로 향했다.

윤슬은 다시 앞치마를 하고 주방으로 들어가 계속 요리를 했다.

빠르게 요리가 완성되고 두 사람은 테이블 앞에 앉았다.

육재원이 젓가락을 들며 갑자기 물었다.

“참, 슬아,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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