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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3 화

고도식은 멈칫했고 자기가 한 말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어른이기에 부시혁은 그의 말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아도 솔직하게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유나랑 계속 만나고 싶은 걸까?

그런 생각에 고도식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부시혁, 유나가 잘못한 일들은 많아. 전에 윤슬한테 한 짓들도 네가 유나를 도와서 마무리를 했잖아. 그런데 지금 와서 유나를 돕는 건 유나를 해치는 거라고 하는 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나. 넌 진즉에 유나를 해쳤어!”

부시혁의 동공이 움츠러들었고 휴대폰을 꼭 쥔 채 아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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