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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4 화

고유나는 손바닥을 쥔 채 손을 난간에서 내려놓고 몸을 돌려 방으로 돌아갔다.

한편, 윤슬과 유신우, 육재원은 밖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돌아왔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구급차 한 대가 요란하게 울어대며 옆으로 지나갔다.

그리고 구급차가 온 방향에는 그들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경찰차 몇 대가 세워져 있었고 몇몇 교통경찰들이 경계선을 치고 있었고 경계선 밖에는 구경꾼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무슨 일이지?”

윤슬은 차 창문을 내려 앞의 떠들썩한 광경을 보고 한 마디 중얼거렸다.

옆의 유신우가 대답했다.

“차 사고가 난 것 같아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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