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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8화

그들은 운기의 수치가 우성보다 낮으면 바로 비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영은 매우 걱정하는 눈치였다.

운기가 우성과 이런 약속을 걸고 내기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최고가 999KG라면 힘을 좀 아껴야겠네.”

운기는 힘 측정기를 쳐다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다음 순간.

“펑!’

운기는 힘 측정기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모두들 테스트기의 디스플레이를 주시하고 있었다.

위의 숫자는 끊임없이 치솟기 시작했다.

“대박, 100을 넘었어!”

1초도 안 돼 디스플레이의 숫자가 한 자릿수에서 세 자릿수로 바뀌었다.

숫자가 100을 돌파하자 사람들은 놀란 마음에 소리치기 시작했다.

보통 사람은 100KG을 돌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100을 돌파했지만 숫자는 계속 치솟고 있었다.

그 속도는 매우 빨라 뒤 두 자릿수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순식간에 첫 자리 숫자가 2로 바뀌었고, 숫자는 여전히 빠르게 치솟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 속에 숫자는 끊임없이 치솟았다.

“대박,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모두들 어리둥절하였다. 숫자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7초 뒤, 숫자는 990을 돌파하였지만 여전히 치솟고 있었다.

996、997、998、999!

결국 숫자는 999KG에서 멈추었다.

이것은 운기의 한도가 아니라 힘 측정기의 한도이다.

숫자가 999KG에 멈추더니 숫자가 미친 듯이 반짝였다.

“띠띠띠!”

힘 측정기에서 갑자기 귀를 찌르는 경보음이 울렸다.

다음 순간.

“펑!”

힘 측정기 뒤의 회로 부분이 터지면서 검은 연기가 났다.

“대박, 이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힘 측정기가 터진 거야?”

주위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모두 두 눈을 부릅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단 한 번도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휴, 내가 말했듯이 이 힘 측정기의 한도가 너무 낮아서 문제야. 내가 힘을 조절했는데도 터지다니.”

운기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보이며 말했다.

“꿀꺽!”

모두들 이 말으 들은 후 몰래 침을 삼켰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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