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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1화

운기는 그 말을 들은 후 서둘러 소유의 라이브를 확인해 보았다.

닉네임이 ‘주 도련님’인 사람이 소유에게 미친 듯이 후원을 하고 있었다.

운기는 라이브에 들어갔을 때 마침 소유의 후원이 190억에서 200억으로 돌파한 것을 보게 되었다.

[소유야, 200억을 돌파한 것을 축하해!]

[200억을 돌파하다니, 정말 너무 대단해!]

[소유가 이번 팬 페스티벌에서 받은 후원은 정말 파프리카 TV의 역사에 기록될 수 있을 거야.]

[너무 대단해!]

[서연은 절대로 우리 소유를 초과하지 못할 거야!]

……

운기는 댓글들을 훑어본 후 다시 서연의 라이브를 시청했다.

서연의 라이브에서도 새로운 부자가 나타나 소유에게 후원을 해주고 있는 일이 의논되고 있었다.

[‘주 도련님’이라는 사람이 벌써 70억 넘게 후원했어. 심지어 아직 멈추지 않았어.]

[‘X발 육 공자’님이 계속 후원하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네. 이미 140억을 후원하셨지만 소유를 이기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해.]

[‘X발 육 공자’님이 1위를 차지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지금 상황은 예상했던 것과 차원이 달라. 지금 포기하신다 해도 약속을 저버리신 건 아니야.]

[어휴, 역시 서연이가 질 것 같네.]

[어쩔 수 없지. 갑자기 또 부자가 나타나 소유를 지지할 줄은 누가 알았겠어?]

……

서연의 팬들은 무척 의기소침해졌다.

운기가 이미 엄청난 돈을 들였기에 그들은 더 이상 후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X발 육 공자’님이 별 풍선 만 개 선물하였습니다.]

[‘X발 육 공자’님이 별 풍선 2만 개 선물하였습니다.]

[‘X발 육 공자’님이 별 풍선 3만 개 선물하였습니다.]

모두가 의논하고 있을 때, 운기가 또다시 선물을 보내기 시작했다.

[대박,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어!]

……

운기가 계속 후원을 진행하자, 의기소침했던 팬들은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

창원, 강소유 집.

강철은 소유의 집 거실의 소파에 기대어 소유에게 별 풍선을 쏘아주고 있었다.

그는 소유의 후원이 200억을 돌파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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