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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완전히 막 나가는 그룹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일단 부딪히고 본다! 상대방의 세력 따위 고민이 필요 없다!

심강우의 이름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이름이다.

대학을 제대로 진학하지 못하고 지방 대학교를 다녔다.

예전에 누군가 그의 눈밖에 났을 때, 그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그 사람의 집으로 쳐들어가 난리를 쳤다.

이광우는 심강우와 비기지도 못하는 사람이다.

이광우는 겁에 질려 달콤한 말을 했다.

“경이의 차를 박고 사람을 때려? 너 아예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오늘 여기서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줘. 아니면 나 심강우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심강우의 눈은 반달이 되었지만 입꼬리는 싸늘하게 치켜 올라갔다.

이광우는 점점 겁에 질려 그의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싶었다.

“오해입니다. 강우 형님, 모두 오해입니다!”

“하하, 오해? 그래 좋아. 여긴 내 삼촌이 영업하는 가게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뭐 어쩌겠어. 나와 함께 룸으로 가서 우리 제대로 담판을 짓자고! 어떤 오해가 있는지 봐야겠어!”

심강우가 천천히 이광우의 뒤에 있는 한성준과 다른 친구들을 훑어보고 손짓을 하자 건강한 남자 두 명이 이광우이 어깨를 잡았다.

“경아, 다른 사람은 때리지 않았어?”

심강우가 물었다.

“아니, 쟤만 나를 때렸어!”

심강우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이미 다리가 풀린 이광우와 함께 룸으로 향했다.

“어떡해? 어떡하면 좋아? 심강우가 그렇게 대단해?”

김소희의 엄마는 많이 놀란 것 같았다.

“네. 엄청 대단해요. 아버지도 무서운 사람이지만 저 사람도 무서운 사람이에요. 2년 전, 심강우가 여자 연예인까지 건드렸다는 소문이 있어요.”

한성준이 말했다. 그의 말을 들으면 심강우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성준아, 빨리 신고부터 하자. 광우 오늘 큰일 날 것 같아!”

친구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신고는 무슨, 우리는 개입할 수 없어. 광우 아버지가 곧 알게 될 거야!”

한성준이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말했다.

백이겸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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