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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화

"도련님, 캠프에 이미 도착했습니다."

천호, 지후는 현재 백이겸의 밀착 경호원으로 24시간 내내 백이겸을 경호했다, 하지만 지금은 백이겸 지시에 따라 비상 캠프로 향했다.

"기지의 의료팀들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까?" 백이겸이 물었다.

“네,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외 유명한 의료진들이 충분하게 있습니다! 내리실 분부가 있습니까?"

"R 병원에 환자의 딸이 진아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들을 좀 도와주세요, 가능하다면 우리의 의료팀을 그쪽으로 보내주세요!"

"알겠어요 도련님!"

전화를 끊은 백이겸은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백이겸은 진아가 자신에게 고마워하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 게다가 백이겸은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는 것도 불편했다.

그래서 그냥 돌아서서 기숙사로 공부하러 갔다.

한편, R 병원 VIP 병동.

"원장님, 제 부인을 구해주십시오, 돈이 얼마가 들어도 다 좋으니 제발 구해주세요!"

한 중년이 병원 원장에게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애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중년 옆에 여인 한 명이 서 있었다.

눈물이 핑 돌았다.

바로 진아다. 중년 남성은 당연히 진아의 아버지인 진항남이다.

"이미 전국의 명의들에게 연락을 해 검진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사모님의 병증은 아주 희귀한 것으로 아직 정확하게 확진을 내릴 수도 없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장은 부끄러운 기색이었다.

진항남은 힘없이 몇 걸음 물러났고 진아는 얼른 그를 부축해 의자에 앉혔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아빠, 연경에게 연락을 해 볼까요, 그쪽에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요!"

진아도 아버지가 이러는 걸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물었다.

그러나 진항남은 고개를 저었다. "우리는 너희 할아버지 할머니와 이미 관계를 끊은 사이다, 가족 중 절반 이상이 우리와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인데 어떻게 부탁을 할 수 있겠어! 어쩌면, 너희 엄마가 이렇게 아픈 것도 전부 나와 함께 해서 일수도, 나 때문에 갖은 고충을 겪어서!"

진항남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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