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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4 화

그의 말에 공민경이 다시 입을 열었다.

“맞습니다. 지혜 씨, 저희 허 대표님께서는 여태껏 투자에 실패해 보신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오랜 시간을 들여 알아봤고 여러 가지 조사와 연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투자하기로 결정된 사항입니다.”

한지혜는 속으로 콧방귀를 꼈다.

‘허연후같은 사람이 과연 이 투자에 아무런 검은 속내가 없었을까?’

하지만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계속 의심했다간 억지를 부리는 여자로 보일 게 뻔했다.

하여 옆에 앉아 있는 신하준에게 낮은 소리로 물었다.

“투자자의 눈높이로 봤을 때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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