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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3 화

그 자리에는 허연후가 양복 차림을 한 채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놀랐는지 눈이 동그래진 그녀의 얼굴을 보고 싱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혜 씨, 앉으시죠.”

한지혜는 원래 재빨리 자리를 뜨려고 했으나 그의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그를 소개했다.

“두 분이 이미 아는 사이라니 그럼 더 소개할 게 없겠네요. 허 대표님께서 대략 400억 정도를 투자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되면 초기 운영에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투자액을 들은 한지혜는 차가운 얼굴로 허연후를 바라보며 말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허씨 가문 미디어, 즉 H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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