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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화

한지혜는 허연후가 합석을 위한 의도라는 걸 눈치챘지만 하지연이 배고파하는 것도 사실인지라 어쩔 수 없이 맞은편에 앉아 있는 신하준을 보며 말했다.

“신 대표님, 제 동생의 친구인데 몸이 안 좋거든요. 여기 있는 스낵과 샐러드를 먼저 주고 우리 다시 주문해요.”

신하준은 매너좋게 일어나 샐러드와 스낵들을 하지연 앞에 가져다 놓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저희 아직 안 다쳤으니까 먼저 드세요.”

하지연은 미안해하며 말했다.

“고마워요. 지혜 언니, 고마워요. 신 대표님.”

신하준은 미소를 지으며 한지혜의 맞은편에 앉으며 말했다.

“어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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