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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화

안 그래도 긴장해 있던 두 사람은 이 말 한마디에 넋이 나갔다.

순간 세상이 멈춘 듯 심장도 멈춰버린 것만 같았다.

10여 초가 지나서야 정신을 차린 육문주는 책상에 엎드려 컴퓨터 화면에 놓여있는 초음파 사진을 보며 물었다.

“잘못 보신 거 아니죠?”

“그럴 리가요. 확실해요. 여기 이것이 아기집인데 두 개잖아요. 쌍둥이인 게 확실해요.”

확답을 받은 육 문 주는 감격에 겨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육문주는 조수아의 손을 꼭 잡고 고개를 숙여 입술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수아야, 들었어? 쌍둥이래. 여보, 당신 너무 대단하다. 쌍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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