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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0 화

방에 앉아 있는 노인은 다름 아닌 육문주의 외할아버지인 박근태였다.

박경준에 의해 M 국에 붙잡혀 있는 줄 알았던 박근태가 대뜸 눈앞에 나타나자 그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심지어 박근태는 약물에 중독되어 의식불명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눈앞의 박근태는 의자에 앉아 여유작작하게 바둑을 두고 있었다.

점점 좁혀져 오는 톱니바퀴에 조수아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스위치를 냉큼 누르자 바로 옆에 있던 문이 스르륵 열렸다.

문이 열리기 바쁘게 그들은 안으로 달려 들어갔고 유리문은 이내 다시 닫혔다.

그들이 숨돌릴 새도 없이 방 전체가 밑으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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