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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장

그 시각. 송 회장의 생일잔치에서 시후는 정식으로 송 회장에게 축하주 한 잔을 건넸다. 그리고 그는 속으로 최제천 선생의 제세당 상황을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테이블로 돌아왔는데, 자리에 있던 임 대표, 진원호, 진설아, 이화룡, 이학수, 심지어 이태리 부회장까지도 시후를 보는 눈빛이 예전보다 조금 더 경이로워졌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들이 본 회춘단의 효과는 그야말로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회춘단 얘기를 먼저 꺼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시후는 비록 회춘단 20알이 남아 있었지만,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임 대표, 진원호, 이화룡은 나이가 적지는 않았지만 아직 노년에 접어 들지는 않았기에 회춘단을 복용시킬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앞으로도 자신과의 관계가 좋고,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한다면, 자신은 반드시 적당한 때에 그들에게 이 회춘단을 하나씩 줄 생각이었다. 테이블에서 시후는 며칠 동안 만나지 못한 이학수를 보며 요즘 회사는 어떻냐고 물었다.

이학수는 황급히 "화신 제약의 발전은 모든 것이 정상입니다. 저는 지금도 오래된 한의학 및 한약제와 관련된 연구원을 초빙하여 연구팀을 조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전통의 한방 처방을 발굴하고 연구하고 있지요.. 그래서 곧 전통 한방 의약품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선조들이 이렇게 좋은 처방들을 남겼는데.. 실전되거나 다른 나라 제약 업체들에 표절 당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기 때문에 최대한 연구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맞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좋은 물건들이 일본과 중국 기업들에 빼앗기면 안 되겠죠! 만약 우리가 우리의 것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에서 마치 자기들의 것인 양 다 차지해버릴 겁니다!”라고 답했다. 시후는 갑자기 일본의 고바야시 제약이 생각났다. 수십억이 넘는 돈을 탕진한 고바야시 제약은 지금 굉장히 곤란한 상황일 것이다. 시후가 바로 고바야시 제약에 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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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
다이아 돈이 넘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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