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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장

고바야시 이치로는 시후의 한마디에 놀라 겁에 질려 소리를 처댔다!

그는 이렇게 죽을 수가 없었다. 그는 부잣집 자제로서, 앞으로 가문의 영광을 나름대로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지금.. 시후에게 잡혀서 개 사육장에 갇힌 뒤 언제든 개밥으로 던져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그는 당연히 두려움과 후회로 가득했다.

그러자 그는 눈물을 흘리며 시후에게 말했다.

“저.. 제가 부탁합니다.. 돈을 말씀해 주십시오. 얼마가 되든지 나는 당신에게 배상합니다! 아니면, 나는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다시 서울로 와서 약을 원래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시후는 "하! 참! 사람을 놀리나.. 내가 모를 줄 알아요? 요즘에 대부분의 제약 회사는 모두 매우 성분 분석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냥 약을 넣기만 하면 몇 분 안에 모든 성분 목록을 분석할 수 있다고요. 당신들의 고바야시 제약은 대규모 제약 회사입니다. 그러니 이런 기계를 분명히 가지고 있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이치로는 마늘을 찧듯 고개를 끄덕이며 울부짖었다.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아직 안 갔을 테니 걱정 마세요! 우리 제약 회사의 실험실로 보내지지 않는 한 그 성분을 얻을 수 없습니다..!!! 안심하세요!!"

"하! 당신이 뭐라고 해도 믿어줄 것 같아요?? 내 생각엔 아마 당신 비행기에 이런 기계가 있을 텐데.. 아마 당신들은 이미 약의 모든 성분 목록을 얻었을 겁니다. 이미 환약에서 가루를 긁어냈을 테고, 이 소량만 있어도 성분 연구는 충분하죠.”

이치로는 "도련님, 제가 보증합니다...!”라며 당당하게 소리쳤다.

시후는 직접 손으로 이치로의 뺨을 한 대 갈겼다. "이 도둑놈이?! 감히 내게 보증을 한다고 말 해??"

이치로는 갑자기 할 말이 없게 됐다. 하지만 그는 살아 남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맞아요. 제가 도둑놈이 맞아요!! 그래도 해결할 것 하나만 말씀해주세요!! 능력 범위 안에서라면 꼭 하겠습니다!"

"그럼.. 간단합니다. 이미 약의 성분을 모두 손에 넣었을 텐데, 직접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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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goodnovel comment avatar
사쿠라
자꾸 오타나고 문맥상 말이 안맞는 부분도 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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